[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사회적도시농업에 참여할 복지기관을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 도시농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올 수 있게 도모하는 농업방식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농업 프론티어와 사회복지사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지원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 도시농업 전문가 ‘프론티어’와 함께 가을농사를 짓게 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측은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감을 통해 소통과 상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마을 중심의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나눔과 실천으로 치유와 돌봄의 사회적 도시농업을 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에 지역 복지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