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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의 영화 수다] (1) 아쿠아맨
[전기자의 영화 수다] (1) 아쿠아맨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1.2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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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사진 =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다소 생소한 히어로인 아쿠아맨은 영화 아쿠아맨을 보기에 앞서 필자는 저스티스리그와 모바일게임 DC언체인드에서 아쿠아맨을 미리 만나보았다.

먼저 영화 저스티스리그에선 취지와는 다르게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고 캐릭터의 개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아 아쿠아맨의 존재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게임 속 아쿠아맨도 워낙 잘 알려진 캐릭터들이 있어 눈에 가지 않아 존재감이 없었다.

이러한 무존재감 속에 개봉한 아쿠아맨 제임스완의 손을 거쳐 최고가 탄생했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영화 속 아름다운 배경과 스피디한 액션감 까지 필자의 생각은 개봉 DC영화 중 최고 수준으로 꼽고 싶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아쿠아맨은 영화속에서도 메라(엠버허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무게감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아쿠아맨의 탄생비화와 카리스마 넘치는 아쿠아맨을 연기한 제이슨모모아의 연기에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사진 = 영화 '아쿠아맨' 캡쳐/ 아쿠아맨 , 메라의 키스신
사진 = 영화 '아쿠아맨' 캡쳐/ 아쿠아맨 , 메라의 키스신

한편 마지막 아쿠아맨과 메라의 아름다운 바다 속 키스신은 필자와 공감하는 남성영화팬들이 있을거 같다. 한마디로 ‘부럽다’

DC원작 최고흥행작 아쿠아맨을 시작으로 DC개봉영화가 점점 완성도가 높아져 앞으로 개봉할 DC영화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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