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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자 쇼핑몰 키키코, L사이즈 확대 생산
10대 여자 쇼핑몰 키키코, L사이즈 확대 생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9.09.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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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자 인터넷쇼핑몰 키키코

[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10대 키작은 여성을 위한 의류쇼핑몰인 키키코(대표 이기준)가 고객층 확장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큰 사이즈 의류를 확대 생산한다.

키키코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사이의 키작은 여학생을 주 고객대상으로 하고 있는 10대 여성전문 쇼핑몰로서, 기존까지 키140~150cm의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작은 사이즈의 의류를 생산해왔다.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존 S와 Free사이즈의 2가지 생산규격에서 L사이즈를 추가하여, S·M·L의 3가지 생산 규격에 맞춰 제품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기존 키가 작은 여학생층과 더불어 160cm이상의 키가 큰 여성 소비자 층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키키코의 이기준 대표는 “키키코는 주니어의류를 입기에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그렇다고 기성복을 입기에는 만족스런 핏감과 사이즈를 기대하기 어려운 10대 소녀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맞춤사이즈의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확보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는 성장기 고객의 특성으로 인하여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는 충성고객층이 더 이상 우리 옷을 입고 싶어도 입지 못하고 이탈하게 되는 현상을 발견하고 L사이즈의 도입하게 되었다. 이제 키키코는 키 140cm의 소녀가 키 160cm의 숙녀가 될 때까지의 모든 코디를 책임지는 모든 소녀들의 워너비 쇼핑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규 사이즈 도입에 따라 키키코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이 진행 중에 있다. 9월부터 신규 첫 구매자에게는 100% 무료교환 및 반품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키키코 브랜드 뜻을 추리해보는 ‘키키코 아무말대잔치’ 이벤트를 비롯하여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SNS서비스인 ‘틱톡’등을 활용한 서포터즈 모집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키키코는 10대 여학생 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여성의류 쇼핑몰이다. 일반적인 타 인터넷 쇼핑몰과는 다르게 중국을 비롯한 해외 저가 원단을 활용하여 대량생산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고중량 특양 원단, 해리 테이프 및 라벨 등의 고품질 원자재를 사용하여 생산의 전 공정을 100% 국내생산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실제 키 140~160cm대의 개별 사이즈 모델의 실측사이즈에 근거한 재단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는 캐주얼, 베이직, 러블리, 스트릿의 테마별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여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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