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는 10일 오후 2시 대한체육회 회장실에서 대한응급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선수촌 응급 체계 구축 및 의료 인력의 의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확대 및 상호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국가대표선수촌에 응급키트 등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한다. 또,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응급 처치 교육, 경기 의료 지원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대한응급의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수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처치와 진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