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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자유시장, 경의중앙선 전철 내부광고 통해 홍보 주력
문산자유시장, 경의중앙선 전철 내부광고 통해 홍보 주력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9.1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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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의중앙선 전철내부 출입문에 설치된 문산자유시장 광고 (사진제공/문산지유시장)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경기 파주 문산자유시장이 경의중앙선 전철 객차 내부광고를 시작하고 수도권 시민에게 문산자유시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문산자유시장 광고는 전철 내부 출입문 상단에 액자형으로 만들어졌으며 경의중앙선 객차에 설치됐다.

광고를 통해 문산자유시장은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 ‘DMZ관광’과 특별 공연·맥주 이벤트가 있는 ‘DMZ야시장’ 등 문산자유시장의 특색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이미지에 ‘최북단 시장에서 추억 만들기’라는 문구를 넣어 탑승객들의 시선을 잡는데 신경썼다.

문산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경의중앙선은 문산에서 홍대, 서울역, 용산, 청량리를 거쳐 용문까지 가는 수도권 대표 전철노선으로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문산자유시장 측은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문산자유시장은 지리적 위치를 활용한 ‘DMZ관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사먹은 방문객은 ‘DMZ관광’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4월 시작된 ‘DMZ관광’ 이용객 수는 올해 5월 4만 명을 돌파했으며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다음 달인 10월 중 5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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