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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최종 선정작 발표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최종 선정작 발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9.15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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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경기도가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총 1억2000만 원 규모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작을 15일 발표했다.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 원과 출판제작지원금 700만 원 등 편당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2020년 1월 30일까지 도서를 출간해야 한다.

본 사업은 매년 100편이 넘는 지원작이 접수되는 등 도내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2편이 접수됐으며, 최종 경쟁률이 약 12:1을 기록했다.

선정된 도서 12편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고래이야기), 여자는 울지 않는다(제철소), 붕대 감기(작가정신), 진상 고객 갑씨가 등장했다(가제/커리어북스), 착한사회를 위한 노동권 탐구생활(파란자전거), 후리 소리(평화를품은책), 기이한 DMZ 생태공원(소동), 세계의 책 축제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가갸날), 삶이 묻고 철학에 답하다(북스토리),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마인드큐브), 눈을 감으면 도시는 말한다(효형출판), 아이에게 역사 읽어주는 법(도서출판 유유)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원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해마다 지원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출판사의 우수성을 경기도민들에게 더 홍보하고 어려운 출판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종이책 분야)’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담당자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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