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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소방서 "화재 발생 시 대피부터"
서초소방서 "화재 발생 시 대피부터"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9.2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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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초소방서
사진제공/서초소방서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서울 서초소방서는 소화기 사용 등 초기 화재 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교육에서 탈피해 피난대피를 우선하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 홍보는 대형 화재에서 대피가 늦어져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 인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침이다.

소방서는 이와 더불어 화재시 비상구 앞 물건 적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없어야 할 것이므로 비상구 폐쇄나 차단행위를 하지 말아줄 것도 홍보하고 나섰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피난 우선 정책 홍보를 통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관기관, 단체등과의 공동 캠페인, 픽토그램 표기 확산을 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4만4000여건에 달하며 사망자는 325명, 부상자는 185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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