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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신세계센트럴시티·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래섬 '로맨틱가든' 조성
서울그린트러스트, 신세계센트럴시티·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래섬 '로맨틱가든' 조성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9.3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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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트럴시티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로맨틱가든 조성활동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그린트러스트)
신세계센트럴시티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로맨틱가든 조성활동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그린트러스트)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지난 27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로맨틱가든’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맨틱가든 조성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결혼식 및 웨딩촬영 등 해당 공간에 대한 이용행태가 다양해지는 것을 반영해 서래섬의 녹지 보완 및 공간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에 반포한강공원에 신세계센트럴숲을 조성하고 2년 째 한강숲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신세계센트럴시티 임직원들은 이 날 반포한강공원 로맨틱가든에 삼색버들나무 외 6종, 2076그루의 관목을 심었다.

특히 기존 가제보(전망대)를 중심으로 사계절 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수종을 선별했으며, 웨딩, 로맨틱과 어울리는 수국, 조팝나무, 삼색버들, 불두화 등을 식재하여 기존의 단조로운 모습을 보완했다.

오는 10월 12일에는 해당 공간에서 시민들을 위한 ‘The 로맨틱, 더 로맨틱’ 이벤트를 진행한다. 웨딩 포토존 운영, 러브 메시지 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시민과 함께 서래섬 로맨틱가든을 조성하여 공원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주신 신세계센트럴시티에 감사드린다”며 “반포한강공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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