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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페레 미로 IOC 사무부총장과 현안 논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페레 미로 IOC 사무부총장과 현안 논의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0.1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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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페레미로 IOC 사무부총장,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페레미로 IOC 사무부총장,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페레 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무부총장과 각종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회 ANOC 월드비치대회 개회식 및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페레 미로 IOC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IOC에 2024 동계유스올림픽 유치 희망에 대한 의사를 표명하고 11월중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를 방문하여 향후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이 회장과 페레 미로 사무부총장은 지난 9월 러시아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의 면담에 이어, 2020 도쿄하계올림픽과 관련한 후쿠시마 방사능 안전성, 독도 표기, 욱일기 사용 등 각종 문제에 대해서도 재논의했다.

이 회장의 문제 제기에 대해 페레 미로 사무부총장은 "IOC도 충분히 해당 사항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9월 한국 대사관에서도 IOC 본부를 방문해 동 건에 대해 충분히 논의 한 바 있다"며 "IOC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쿄하계올림픽조직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을 찾아 월드비치대회 대한민국 선수 대표로 출전한 한재진(충남중) 선수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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