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북 콘서트 ‘책으로 내 삶의 위로와 희망 찾기’를 개최한다.
북 콘서트는 ‘위로와 희망을 찾는 책읽기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진행되며, 원로학자 박인기 교수의 강연과 북 콘서트, 축하공연, 작품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전시서 전시될 작품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책갈피, 부채, 자기소개책, 미니캔버스 등 574점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2019년 경기도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기도에서는 독서문화 환경이 열악한 ‘노인, 다문화인, 미혼모, 보호시설 및 자립시설 아동, 청소년, 발달․지적장애인, 장애인가족’ 시설 등 30개 기관에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서프로그램은 정보소외 시설별로 12차시 프로그램 운영과 작가와의 독서나들이 1회로 구성된다. 독서나들이는 가까운 도서관이나 공원에 가서 작가와 직접 만나 인문학 특강을 들은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독서코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나들이” 참여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점차 힘들었던 지난 삶에 대해 긍정적인 확신을 갖게 되고, 독서의 즐거움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