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7 10:05 (수)
20주년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압도적 스케일! 해적을 위한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
20주년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압도적 스케일! 해적을 위한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2.0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들은 축제꾼 ‘부에나 페스타’의 초대장을 받고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에 모여든다. 해적왕 로저가 남긴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해적들의 보물 쟁탈전이 시작되고, ‘괴물의 후계자’라 불린 사나이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해 밀짚모자 일당 앞을 가로막는다. 해적들과 해군, 칠무해, 혁명군까지 가세해 ‘불릿’과 유례없는 대전투가 벌어지고,

보물 쟁탈전과 해적 박람회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데...

TV 방영 20주년 기념 대작다운 스케일로 돌아온 세계적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14번째 극장판

'라이온 킹'을 뛰어넘으며 최강의 흥행 파워 입증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새로운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2016년 <원피스 필름 골드>를 잇는 [원피스]의 14번째 극장판인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TV 방영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 밀짚모자 해적단을 비롯 CP-0의 로브 루치, 왕의 부하 칠무해 버기, 보아 핸콕, 혁명군이며 루피가 형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보, 그리고 해적왕 로저까지, 시리즈에 등장했던 역대 인기 캐릭터들의 총출동, 사상 최다 성우 출연을 기록하는 등 20주년 기념 대작다운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작자인 오다 에이치로는 “20주년이라는 명목이 아니면 이런 영화를 제작할 수 없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해 고조된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는 역대급 작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영화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2019년 8월 일본 개봉 당시 전 세계적인 흥행 대작인 디즈니의 <라이온 킹>을 누르고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한편 전작인 <원피스 필름 골드>의 흥행 기록인 52억 엔을 뛰어넘어 55억 엔을 기록하는 등 흥행불패 애니메이션으로서 그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전작인 <원피스 필름 골드>가 누적 관객 21만 관객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후 무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의 흥행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을 위한 지상 최대의 축제, 해적 박람회를 배경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보물 쟁탈전

그 속에 숨겨진 예측불허의 음모

기존의 [원피스] 시리즈와는 차별된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만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작품 속 배경이 되는 해적 박람회이다. 축제꾼 ‘부에나 페스타’에 의해 20년 만에 부활한 해적 박람회는 그야말로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을 위한 지상 최대의 축제. [원피스] 세계관 속 모든 해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거대한 축제로 다양한 이벤트들로 꾸며져 그 자체만으로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한편, 이번 해적 박람회가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보물 쟁탈전을 위해 그동안 [원피스] 시리즈에서 사랑받아온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한편 ‘해적왕 로저’가 숨겨놓은 보물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기 때문. 특히 그 보물은 원피스를 찾을 수 있는 단서로 알려져 과연 어떤 해적이 보물을 쟁취하고 원피스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흥겨운 축제 분위기와는 달리 그 뒤편에서는 ‘부에나 페스타’의 흉악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고 이를 눈치채고 음모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밀짚모자 해적 단원들의 추리가 시작되며 전개되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은 또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원피스] 시리즈 사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역대 올스타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최강 악당 ‘더글라스 불릿’과의 흥미진진한 대결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사상 최강의 악당에 맞서기 위해 뿔뿔이 흩어져 있던 역대급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기 때문.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의 악당은 옛 로저 해적 단원이자 괴물의 후계자인 ‘더글라스 불릿’이다. [원피스]의 세계관 속에서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한 악당 ‘타노스’ 급의 악당으로 알려진 그는 지상의 모든 물질을 몸으로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찰강찰강 열매’ 능력으로 통제불능의 거대한 괴물로 변신해간다.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미지 = 원피스 스탬피드 스틸

이러한 최강 악당 ‘더글라스 불릿’에 맞선 이들은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이 아닌 그동안 [원피스] 시리즈에 등장했던 역대 올스타 캐릭터이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리더이자 메인 캐릭터 ‘루피’를 비롯, 하트 해적단의 선장 ‘트라팔가 로’, 혁명군의 참모총장이자 루피의 의형제 ‘사보’, 올스타의 홍일점이자 아름다운 외모만큼 강력한 파워를 가진 ‘보아 핸콕’, 온몸을 자유자재로 분리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버기’, 과격한 행동파 해군 중장 ‘스모커’, 세계정부 직속 첩보조직 CP-0 소속 ‘로브 루치’까지 시리즈 역사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연합작전이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를 통해 성사되어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가장 많이 발행된 만화 시리즈로 기네스북 등재 일본 내 4억 6천만 부 발행으로 일본 역대 1위 기록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원피스]의 놀라운 기록들 화제

오는 2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의 원작 시리즈인 [원피스]는 1997년 7월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기록들을 갱신하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원작 만화인 [원피스]는 현재 누적 판매 부수 4억 5천만 부(19년 3월 기준)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15년에는 전 세계 판매 부수 3억 2천만 부로 ‘단일 작가에 의해 가장 많이 발행된 만화 시리즈’로 기네스북에 등재, 전 세계가 사랑한 만화로 인정 받고 있다.

이미지 = 원작자 오다에이치로 특별 메시지
이미지 = 원작자 오다에이치로 특별 메시지

이러한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 기록 역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개봉과 동시에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흥행 대작 <라이온 킹>을 누르고 개봉 주 흥행 1위를 기록, 전체 관객 동원수 397만 명, 흥행 수익 55억 엔을 돌파하며 2019년 일본 내 전체 개봉 영화 중 흥행 TOP 9위에 올라 [원피스]의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켜 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