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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9일 서울 오전 -8도,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제주도는 오전에 눈
[전국날씨] 9일 서울 오전 -8도,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제주도는 오전에 눈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2.0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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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9일 전국 내륙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 경우 오전시간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 6시 이후부터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 경우 새벽 3시부터 정오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산지에는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의 경우, 서해안은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서도 5~9m/s(18~32km/h)로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아침 -13~1도로 평년(-9~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서울 최저 -8도, 체감온도 -13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9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2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4도다.

바다의 물결은, 새벽 3시~6시에 서해중부먼바다, 오전시간대에 들어서는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포함), 동해먼바다에서 바람이 14m/s(50km/h) 이상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며 3m 이상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안에는 내일(9일)까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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