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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청춘에게 위로…정규 20집 '파트 5/6' 선공개
주현미, 청춘에게 위로…정규 20집 '파트 5/6' 선공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0.10.3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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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주현미. (사진 = 씨씨 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주현미. (사진 = 씨씨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데뷔 35주년을 맞은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30일 오후 12시에 정규 20집 앨범 프로젝트의 '파트 5/6'를 선공개한다.

첫 번째 트랙 '금동아 은동아'는 2박자의 정통 트로트 곡이다. 전래 자장가인 '금자동아 은자동아'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미래를 잃어버린 청춘들에게 건네는 나지막한 위로다.

두 번째 곡 '바람이 되어'는 빠른 디스코 리듬의 노래다. 인생을 세 개의 산봉우리에 비유했다. 미지의 세계를 찾아가는 청춘의 산봉우리, 일과 사랑을 찾아 생을 불사르는 성년의 산봉우리, 그리고 지난 삶을 돌이켜보며 찾아가는 마지막 산봉우리에 대해 노래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주현미의 정규 20집 앨범 프로젝트는 매달 두 곡씩 6개월에 걸쳐 총 12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8곡을 발표하고 이제 4곡 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인의 눈물', '세 번의 사랑', '돌아오지 마세요', '길' 등이 이미 발표돼 호응을 얻었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주현미는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톱 트로트가수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SBS TV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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