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1-25 17:56 (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이미해 감독이 직접 밝히는 영화 ‘머리카락’ 프로젝트!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이미해 감독이 직접 밝히는 영화 ‘머리카락’ 프로젝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0.11.1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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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소리는 연대를 통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키는 창작자, 이미해 감독
그가 담아낸 여성들의 진정한 해방과 연대의 목소리
사진제공 다자인소프트 감독 이미해
사진제공 다자인소프트 / 감독 이미해

여자이기에 당연시 여겨졌던 머리카락에 얽힌 편견을 들여다보고, 고정관념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여성들의 진정한 해방과 연대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머리카락>.

[잡포스트] 김민지 기자 = 이 영화를 연출한 이미해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로 기대감을 더한다.세상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키자’는 슬로건을 내건 스튜디오 파동 소속의 창작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미해 감독은 여성들의 ‘안 꾸밀 자유’를 위해, 머리카락에 얽힌 여성들의 해방과 연대의 목소리를 담는 다큐 <머리카락> 제작에 도전했다. 이 도전이 극장 개봉으로 이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

사진제공 다자인소프트
사진제공 다자인소프트

영화 <머리카락>은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동시대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서로 연대해가며 비로소 완성된 작품이다. 이미해 감독이 2019년 스냅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한 때 화장은 나를 완벽하게 만드는 도구라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라고 여겼다. 탈코르셋 운동을 보며 ‘내 생각이 틀렸구나, ‘주체적 꾸밈’은 결코 주체적이지 않구나’를 깨달았다. 그렇지만 화장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두려웠다. 이미 내가 가야하는 방향에 대해 깨달았지만 용기가 필요했다. 그 용기가 쌓이고 쌓인 어느 날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본인의 과거 경험을 밝힌 것처럼, 영화 속에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사회적 시선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여성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녹아 있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공감을 이끈다.

사진제공 다자인소프트
사진제공 다자인소프트

또한 “목소리는 빗물 같은 것이다. 한 두 방울의 빗물은 단지 불편하다고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그 빗방울들이 모이고 모여 폭우를 쏟아낼 때는 더 이상 무심코 지나칠 수만은 없게 된다. 우리는 지금 그 과정을 지나고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에 나를 맞추지 않도록,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다음 세대를 살아갈 여성들이 더 자유로운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 딛는다면 먼저 용기를 낸 사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이미해 감독의 말처럼 작은 힘들이 모여 10년 후든 30년 후든 100년 후든 결국에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 힘을 믿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 다큐가  모두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리라 믿는다.

여성에게 강요된 억압을 끊어 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머리카락>은 오는 12월 3일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봉한다.


INFORMATION

제            목        머리카락

감            독        이미해

주            연         김예나, 윤김지영, 숲이아, 이민경, 한국여자, 혼삶비결

제            작        스튜디오 파동

장            르         다큐멘터리

상  영  시  간         60분 39초

관  람  등  급         전체 관람가

배            급         (주)다자인 소프트, 영화사 목영

개           봉          2020년 12월 3일

 

SYNOPSIS

여성에게 머리카락은 무엇인가
조선시대에 칠흙같이 검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미인의 필수조건,
반면 짧고 뻣뻣한 여성의 머리카락은 부정적이고 추함으로 묘사된다.

1920년 신여성은 모단(毛斷)걸로 불리었다. 단발은 여성에게 기성체제를 향한 도전이었다.

2020년 지금도,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자른다. ‘여성스럽다’라는 사회적 정의를 거부하는 움
직임, 바로 탈코르셋 운동이다.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를 되찾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여성들이 있다고 목소리를 내며 해방과 연대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그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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