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42 (금)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베스트 앨범 발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베스트 앨범 발매!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1.0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연장의 감동 그대로 담아냈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베스트 앨범 표지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가 본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은 베스트 음반(OST)를 발매했다.

풍성한 사운드와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넘버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가 2014년 초연 이후 최초로 베스트 음반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한국을 찾은 입양인 ‘조쉬 코헨’이 우연히 들어간 이태원의 바에서 만난 게이 할아버지 ‘딜리아’와 함께 생모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은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의 오리지널 캐스트가 다시 모여 제작되었다. 작품의 개발 단계부터 함께한 박칼린 연출이 앨범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2013년 첫 시연 공연부터 함께한 배우 최재림, 강윤석, 황성현을 비롯해 홍성무, 정재환, 김승리 등이 보컬로 참여했다.

​또한 공연에서 딜리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박칼린 연출의 보너스 트랙도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베스트 앨범에서는 대표곡 ‘No Heaven For Me’, ‘Airport Baby’, ‘워짜쓰까잉’ 등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넘버 12곡뿐만 아니라 ‘No Heaven For Me’의 반주 음원까지 총 13곡을 만나볼 수 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기타, 베이스로 구성된 풍부한 밴드 사운드가 공연장의 감동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색채의 넘버와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는 유머러스하고 참신한 가사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컨트리 음악, 재즈와 클래식에 기반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 전라도 사투리를 녹여낸 블루스까지 담아낸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베스트 앨범은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극작가 전수양과 작곡가 장희선 콤비가 2008년부터 개발한 작품인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는 2013년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지원작 선정된 이후 2014년 쇼케이스,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공연 제작지원작, 2016년 '창작산실 신작 릴레이' 제작지원작,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욱 새로워진 무대와 업그레이드된 넘버로 완성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의 공연 사진이 함께 수록돼 소장가치를 높인 이번 앨범은 현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며, 1월 12일부터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1월 20일부터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디지털 음원 구매 및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는 오는 1월 31일까지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