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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YFF '단편영화제' 1월 30일 18시 폐막식 공개
제1회 KYFF '단편영화제' 1월 30일 18시 폐막식 공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2.0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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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은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영화'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2020), 김소형
영화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2020), 김소형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박찬량) 학교기업 할(HAL)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제1회 KYFF 단편영화제가 오늘(30일) 23시 59분 막을 내린다.

제1회 KYFF 단편영화제는 ‘36.5℃, 언택트로 전하는 우리의 온도’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의 체온을 나누기 어려워진 현대사회에 영화로 따뜻한 온도를 전하고자 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초청작 2편을 포함한 상영작 20편이 무비블록에서 무료 상영되고 있다.

영화제 기간 220편의 공모작 중 18편의 본선 진출작이 관객과 만났다. 30일 18시 무비블록과 유튜브 채널의 폐막식 영상을 통해 공개된 수상작은 총 세 편으로, 영예의 대상(상금 100만 원)은 김소형 감독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가 차지했다.

영화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는 일본에서 결혼해 살고 있는 딸을 만나러 간 정연이 손녀인 우에쿠사 안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심사위원단은 “자연스럽게 훈훈함이 전해지는 영화”라고 말했다.

우수상(상금 50만 원)은 “한 편의 연극처럼 관객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영화”라는 심사평과 함께 제이 박 감독의 <조지아>에게 돌아갔다.

성북구 부문 특별상(상금 50만 원)은 성북여성회관을 배경으로 연극반 ‘연애’의 이야기를 다룬 김현일 감독의 <실버 노마드>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최헌자 배우님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매력은 우리에게 특별한 영화적 감동을 전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제1회 KYFF 단편영화제의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상영작은 오늘 23시 59분까지 무비블록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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