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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예술가×최승희와 연극 "낚시"의 콜라보
매직예술가×최승희와 연극 "낚시"의 콜라보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2.0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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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초점 없는 눈빛"(작/연출_최현우) 대학로에 올라
매직예술가 '최승희'와 연극 "낚시"의 콜라보 공연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지난 1월 30일~31일 극단 불은 초점 없는 눈빛(작/연출_최현우)과 낚시(작/연출_윤성빈)를 대학로 드림시어터 연극 무대에 올렸다.

아무 생각 없이 우연히 바라본 하늘. 어제의 하늘이 생각나 바라본 하늘. 매일 매일 같은 날이 없고, 모두 다 다르더라! 당장 앞날을 생각하기에도 벅찬 사람들과 너무나도 막막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하여 연출된 연극 “초점 없는 눈빛”과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고 지켜내려는 청년들의 아픔과꿈을 이루고 싶지만, 가혹한 현실 속에서 극단으로 치우쳐 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에서 과연 청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현실에서 살고 있을까? 라는 명제가 돋보이는 연극 “낚시”가 청년들의 힘겨운 현시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매직예술가 '최승희'의 매직장면

대학로에서 연극은 수많은 주제들로 까다로운 미식가들이 입맛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지척이 백종원 클래스일 정도로 다양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색 맛집이 있듯이 연극과 마술이 콜라보가 되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 작품들은 흔치 않다

두 작품 속에서 매직이라는 장르가 등장하여 코로나로 거리두기 좌석임에도 만석으로 가득 채운 공연장의 기운을 관객들에서 선사한 매직 예술가 최승희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전업 마술사로서 “낚시”작품 중에 꽃 속에서 피어나는 빛을 이용하여 지치고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빛을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을 주었다.

또한, “초점 없는 눈빛”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희망을 스토리텔링으로 메시지를 담아 매직으로 표현하여 관객과 하나가 되었다.

매직예술가 최승희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마술로 학생들의 심리를 변하게 만들어 주는 스토리텔링 마술과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전달해 주는 마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헤치고 일어서는 어린이들에게 마술을 통해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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