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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안희찬',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트럼페터 '안희찬',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4.26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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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열정의 트럼페터 '안희찬'
2021년 4월 28일 (수) 오전 11시, EBS FM 방송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지루하고 따분한 클래식은 가라! 알찬 스토리텔링과 바리톤 정 경 교수의 기분 좋은 진행으로 재미와 유익함을 전하는 EBS 라디오<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에서는 매주 수요일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명사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8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열정의 트럼페터 안희찬 교수가 출연한다.

아시아의 최고관악기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트럼페터 안희찬 교수는 트럼펫의 힘차고 밝은 음색처럼 유쾌함을 지닌 연주자로 클래식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무대 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유머러스한 연주를 펼쳐보이며 금관악기를 널리 알리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희찬 교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 후 세계 트럼펫 협회(ITG) 펜실베니아 대회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고, 러시아 울리아노브스크 국제 금관악기 페스티벌 초청독주, 북 프랑스 국제 트럼펫 아카데미 초빙교수로 특강과 초청연주 등 다양한 해외활동을 이어가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 KBS 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 부산시향, 수원시향 등 국내 대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KBS교향악단 수석주자, 코리아 심포니 수석주자, 아시아필하모닉 수석주자로 활동한 안희찬 교수는 광복 50주년 독립기념관의 솔로연주를 가진바 있고 수차례의 독주회를 통해 체계적인 연주기법으로 다양한 음악장르와 연주영역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학양성을 위해서도 힘을 아끼지 않은 안희찬 교수는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지금은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 리더, 서울금관 5중주, 서울 시민 윈드 콰이어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금관악기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4월 28일 수요일 오전 11시 EBS 클래식 라디오 <정클클>(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트럼페터 안희찬 교수는 트럼펫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시절에 어떻게 트럼펫에 매료되었는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금관악기에 대한 애정과 자신과 같은 트럼페터로 활동 중인 아내와 큰딸, 그리고 바순을 전공하는 막내의 이야기 등 음악가족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앞으로의 꿈과 계획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트럼페터 안희찬 교수가 사랑하는 자신의 연주곡을 소개하며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듣고 힐링할 수 있는 친숙한 클래식을 선곡해서 들려주고 있다.

지난달 대한민국 합창계 거장 윤학원 지휘자님(중앙대명예교수)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이경선(서울대 교수), 피아노 김정원,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4월 28일 트럼페터 안희찬(전 추계예대 교수)의 뒤를 이어서, 한은(클래식 기타), 고상지(반도네온), 첼로 양성원(연세대 교수), 작곡가 최우정 (서울대 교수) 등 한국을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이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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