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30, 182cm)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WKBL 기자단 총 68표 중 52표를 획득한 배혜윤은 KB스타즈의 박지수(8표)와 염윤아(5표) 등을 제치고 6라운드 MVP에 뽑혔다.
배혜윤은 6라운드 5게임 평균 41분(연장전 포함)을 소화하며 22득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 1.0스틸 1.0블록으로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과 6라운드 팀의 4승 1패 행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총 39명의 투표로 진행된 '6라운드 MIP(기량발전)'에는 인천 신한은행의 한엄지(21, 180cm)가 선정됐다.
한엄지는 39표 중 18표를 얻어 OK저축은행의 진안(14표) 등을 제치고 6라운드 MIP로 선정됐다.
삼천포여고를 졸업하고 2017 W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신한은행에 입성한 한엄지는 6라운드 들어 출전기회를 완벽히 보장받으며 높은 성장세로 팀을 이끌어나갈 미래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엄지는 6라운드 5게임 평균 32분 55초를 소화하며 10.6득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