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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메타버스 제이알월드, 종교 기관/단체와 제휴 및 협약 추진
NFT 메타버스 제이알월드, 종교 기관/단체와 제휴 및 협약 추진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5.1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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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카카오의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NFT로 개발되는 메타버스 제이알월드는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안에서도 종교 활동을 하고 종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종교 기관, 단체와 제휴 및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제이알월드 메타버스에서 1차 오픈한 랜드 섹터는 서울 강남이다. 디지털 강남의 랜드섹터에는 3개의 공용 광장이 조성되고, 광장마다 1개씩 이동 포털이 건설된다. 제이알월드 이용자는 이동 포털을 통해서 다른 섹터로 이동할 수 있다.

공용 광장은 제이알월드 메타버스 안에서도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지구다. 이 3개의 공용 광장에 기독교·불교·천주교 3대 종교마다 1개씩 이용자의 종교 활동을 지원하고 종교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과 건축물이 조성된다.

제이알월드 개발사인 데프(DEFF)는 이 공간과 건축물을 운영·관리할 종교 기관 및 단체와 제휴 및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기관 및 단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간과 건축물을 설계·디자인해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 및 협약으로 제공되는 공간·건축물의 관리 및 운영은 협약 기관과 단체에 일임된다. 재생산하거나, 제작·구매해 사용되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은 제휴 협약 기관에 있으며, 이는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종교 콘텐츠와 활동 관련 제휴·협약 문의는 데프로 하면 된다.

제이알월드는 향후 중국 상하이의 ‘난징동루’ 섹터,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섹터, 미국 뉴욕의 ‘5번가’ 섹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제이알월드는 연말 론칭하는 베타 서비스 전까지 ‘PPL KING’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PPL KING 이벤트는 제이알월드 PPL 광고가 포함된 디지털 콘텐츠를 대상으로 누적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콘텐츠를 선정해 제이알월드 메타버스 내 토지인 NFT 랜드 1개의 소유권을 분양해주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제이알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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