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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 개최!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 개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6.2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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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도시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블루스의 축제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7월 15~18일, 서울 동북권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총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플랫폼창동61, 바른음원협동조합,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플랫폼창동61에서 2018년부터 4년째 개최되고 있는 블루스 장르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이다. 그간 최고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블루스 뮤지션들을 초청한 공연, 시민들이 참여하여 꾸미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다.

세계적인 권위의 블루스 파운데이션(Blues Foundation)의 공식한국지부인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Korea Blues Society)는 한국에 블루스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블루스음악의 세계진출에 힘써온 한국 유일의 블루스협회로서 블루스 아티스트의 발굴과 소개, 블루스 음악교육, 각종 블루스 관련 행사 및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블루스페스티벌인 국제블루스경연대회(International Blues Challenge/IBC Festival)에 한국의 블루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가하고 있다.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매년 블루스의 발전과 세대를 초월하는 블루스 뮤지션의 교류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스 축제로 음악 팬들과 블루스 팬들에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블루스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갈증과 국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개최를 확정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관객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거리두기 공연이란 공연 전 과정에서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하는 공연으로 객석 간 좌석은 1m 거리를 두고 배치된다. 또한 공연장 입장 시 모든 관객은 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필수 절차로 거쳐야 하며 공연 중간에도 공연장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4일간 총 6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공연되며, 총 31팀의 블루스 뮤지션들이 솔로, 듀엣, 밴드를 이루어 공연한다.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1일차 스테이지1은 '곽지원블루스밴드', '마인드바디앤소울', '하헌진', '사자밴드' 등 4팀의 블루스 아티스트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시동을 건다

2일차 스테이지2는 '이승열밴드', '알버트킴밴드', '락한밴드', '이경천밴드', '김목경밴드' 등 신인 블루스 밴드와 원로밴드가 함께 모여 금요일 저녁을 블루스 공연으로 수 놓는다.

​3일차 스테이지3은 '정유천블루스밴드', '허니킴밴드', '김종락', '탐블루스밴드', '서울상경음악단', '리치맨', '최항석과부기몬스터' 등 7팀의 다양한 블루스 밴드가 토요일 오후를 책임진다.

3일차 스테이지4는 'BKB', '타미킴밴드', '이정선', '엄인호 신촌블루스' 등 대한민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와 80년대 한국 블루스를 이끌었던 원로 아티스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4일차 스테이지5는 '머스탱샐리', 'CR태규', '조정치*박주원 블루스프로젝트', '블루스드아리엘', '김규하블루스밴드', '소울트레인', '로다운30' 등 블루스 7팀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4일차 마지막 스테이지6은 '김대승블루스밴드', '찰리정', '한상원', '신대철'로 구성된 블루스파워의 공연으로 화려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는 "2018년부터 개최된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작년 코로나19가 격상됨에 따라 많은 음악팬과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다. 모두가 지쳐 있는 시기에 시민들에 위안이 되고, 기운을 불어넣고자 올해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관객을 맞이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을 예정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준비를 하고 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많은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서울블루스페스티벌’은 스테이지 별 전석 33,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비대면 라이브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최항석의 블루스채널과 플랫폼창동61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또는 '한국블루스소사이어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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