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네오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수입하는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 런던(Trench London)이 짐웨어를 기반으로 2021S/S 시즌 출시한 조거 팬츠가 기능성·패션·럭셔리함을 앞세워 매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트렌치 런던 라이프 조거 컬렉션(TRENCH LONDON LIFE Jogger Collection)은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가 최초로 인증한 ‘오가닉 코튼 100% 소프트 터치 미드웨이트(Midweight) 플리스(Fleece)’ 원단을 사용해 가치를 더했다.
오가닉 코튼은 3년 이상 농약·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밭에서 농약·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재배된 면이다. 아토피를 앓거나, 피부 자극에 민감한 사람도 입을 수 있다. 섬유 자체가 부드러워 터치감·착용감이 뛰어나지만, 일정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기 위한 생산 비용이 많이 들어 생산량이 많지 않다.
조거 팬츠는 앞주머니에 은은하게 보이는 금속 T-바 디테일이 있으며, 뒷주머니에는 시그니처인 고해상도 그로그레인(Grosgrain) 자수 브랜딩이 적용됐다. 캐주얼하면서 약간 오버 사이즈 피트 디자인에 신축성 높은 기능성 원단이 합쳐져 활동성이 업그레이드됐다. 다리 움직임이 큰 스쿼트, 레그 프레스 등 하체 운동 시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으며 슬랙스와 같은 느낌을 연출해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다.
컬렉션 전반에 적용된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트렌치 로고 자수 버튼 오프 배지(Button off badge)를 조거에도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영국 디자인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조거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부여한 것이다.
트렌치 런던 조거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해 약 3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될 계획이다.
트렌치 런던 담당자는 “비록 캐쥬얼한 제품이지만 디테일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럭셔리한 고객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조거의 모든 이음새에 아름다운 커버 스티칭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트렌치 런던 조거는 트렌치 런던의 롱 코트를 걸쳐 입거나, 후디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간절기에도 날씨·장소 등과 관계없이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