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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다', 선댄스영화제 37년 역사상 최초 4관왕
영화 '코다', 선댄스영화제 37년 역사상 최초 4관왕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7.02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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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개봉...롤링스톤 포스터 공개!
영화 '코다' 8월 여름 개봉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라라랜드' 음악 감독의 뮤직 드라마 '코다'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37년 역사상 최초로 US 드라마틱 부문 4관왕과 최고가 2,500만 달러를 달성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가운데, 8월 여름 개봉을 확정하며 롤링스톤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라랜드' 음악 감독의 뮤직 드라마 '코다'가 8월 여름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롤링스톤 코리아 매거진을 통해 포스터를 런칭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미나리'의 오스카 기적이 시작된 선댄스 영화제에서 '코다'는 37년 역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대상부터 관객상, 감독상, 앙상블상까지 US 드라마틱 부문 4관왕을 석권하며 세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미나리'의 US 드라마틱 부문 2관왕을 꺾은 '코다'는 애플TV+에서 역대 최고가인 2천 5백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의 판권 계약을 제안받아 '위플래쉬'가 세운 800만 달러 판매가 기록마저 넘어섰다.

이처럼 선댄스 영화제 최초와 최고의 자리를 꿰찬 '코다'는 美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2022년 오스카 작품상, 각본상 유력 후보에도 거론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스카 역사상 최연소, 최초의 농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말리 매트린과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상을 휩쓴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가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영화 '코다'는 지금껏 만난 적 없는 아름다운 감동을 완성시켰다.

특히 '라라랜드', '물랑 루즈'로 그래미상 2관왕을 수상한 거장 마리우스 드 브리스가 음악 감독을 맡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 '코다'는 '원 데이', [닥터 후]에서 활약한 신예 에밀리아 존스와 '싱 스트리트'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 크게 사랑 받은 퍼디아 월시-필로, 두 청인 배우가 환상적인 뮤직 케미를 선보여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올해 사랑에 빠질 단 하나의 음악 영화"(VOX), "2021년 여름을 대표할 달콤한 뮤직 드라마"(Toronto Star), "당신의 오감을 깨울 감동과 유머, 로맨스"(letterboxd), "가족의 사랑만이 지닌 특별한 울림"(Harper's Bazaar), "별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머금은 노래"(Hollywood Reporter), "다정한 햇살 같은 아름다운 감동"(Time Out),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작품"(The Guardian), "가슴 뛰는 리드미컬한 음악과 연출"(Vanity Fair),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사랑스러운 작품"(Collider), "기적의 손짓으로 진실한 사랑을 말한 유쾌한 가족"(Entertainment Weekly)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음악 영화로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이번에 공개한 '코다'의 롤링스톤 포스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가 표지를 장식한 롤링스톤 코리아 매거진에 최초 런칭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美 롤링스톤의 "상상 그 이상! 최고의 음악 영화!"라는 찬사가 새겨진 포스터는 한여름의 푸른빛 대서양 바닷가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으며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고 탁 트이게 만든다.

또한 농인 가족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듣고 말할 수 있는 코다 '루비'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마일스'에게 "I LOVE YOU"라는 수어를 가르치는 장면은 두 사람이 입을 맞춘 달콤한 듀엣 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수어를 통해 세상과 대화하는 가족들에게 어떻게 노래로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라라랜드' 음악 감독의 뮤직 드라마 '코다'는 오는 8월 여름,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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