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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필리아' 한 폭의 그림같은 명화 포스터 공개!
영화 '오필리아' 한 폭의 그림같은 명화 포스터 공개!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07.08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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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의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로 시선 강탈!
압도적인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 기대감 UP!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아닌 ‘오필리아’의 이야기가 탄생한다!
영화 '오필리아' 감독: 클레어 맥카시│주연: 데이지 리들리, 조지 맥케이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셰익스피어 ‘햄릿’을 재해석한 영화 <오필리아>가 한 폭의 그림 같은 미장센으로 시선을 휘어잡는 명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오필리아' 감독: 클레어 맥카시│주연: 데이지 리들리, 조지 맥케이

7월 14일 개봉을 앞둔 <오필리아>가 존 에버렛 밀레이 ‘오필리아’를 오마주한 명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오필리아>는 타고난 현명함으로 왕비의 총애를 받아 왕실의 시녀가 된 오필리아가 햄릿 왕자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면서 왕국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로맨스 시대극으로 끊임없이 리메이크 되고 있는 셰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 [햄릿]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햄릿이 아닌 비운의 조연이었던 오필리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영화 '오필리아' 감독: 클레어 맥카시│주연: 데이지 리들리, 조지 맥케이

공개된 <오필리아> 명화 포스터는 마치 존 에버렛 밀레이의 작품을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온다. 명화 포스터는 오필리아가 극중 꽃말을 이용해 속마음을 내비치는 장면에서 등장했던 로즈마리, 팬지꽃, 데이지 등의 꽃으로 장식하여 의미를 더한다.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으로, 자연을 사랑해 이를 그림에 담고자 했던 라파엘 전파의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낸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원작에서는 오필리아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유명하지만, 명화 포스터에는 “그대도 언젠가는 당신만의 이야기를 하게 되겠죠”라는 희망에 부푼 영화 속 대사가 더해져 영화 <오필리아>에서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데이지 리들리를 비롯하여,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던 <1917>의 주인공 조지 맥케이가 <오필리아>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두 사람은 각각 오필리아와 햄릿 역을 맡아 운명적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대세 신예들과 더불어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도 조연진으로 합세했다.

<21 그램>, <더 임파서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나오미 왓츠, 영화 <클로저>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은 물론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후보로 오른 클라이브 오웬, <해리포터> 시리즈의 ‘말포이’로 유명한 톰 펠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7월 가장 기대되는 셰익스피어 유니버스의 등장을 예고한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스핀오프 격 이야기 <오필리아>는 7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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