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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십개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초청 "경쟁 부문 유일한 한국 영화"
영화 ‘십개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초청 "경쟁 부문 유일한 한국 영화"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8.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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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영화 '십개월' 스틸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남궁선 감독의 영화 '십개월'이 6일 오늘 개막하는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경쟁 부문에서는 유일한 한국영화이다.

영화 '십개월'은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게임 개발자 '미래'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로 매우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시에 놀라울 만큼 삶에 맞닿아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품은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가질 예정이다.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뉴욕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영화제이다. 올해는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개막작으로, 영화 '싱크홀'이 폐막작으로 선정되었고, '자산어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최선의 삶' 등의 작품들이 대거 초청되었다.

총괄 프로그래머인 사무엘 하미에르는 "영화 '십개월'을 북미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 독창적인 스타일의 새로운 작품은 해외 신인감독들의 작품을 주목하는 'Uncaged' 경쟁 섹션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갖게 되는 영화 '십개월'은 영화제 이후 국내에서도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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