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국내댄스필름페스티벌 서울무용영화제는 2021년 10월 1일(금)부터 10월 2일(토)까지 이틀 동안 서울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첫 번째 특별 상영회 <무·희 舞·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중구×영화로 즐겨찾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서울무용영화제는 올해로 5회 행사를 맞이해 특별상영회 <무·희 舞·喜>를 기획했다. 서울무용영화제 측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에게 무용영화의 색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무·희 舞·喜>라는 부제만큼 특별상영회 프로그램의 다양한 작품 구성은 관객에게 ‘스크린 속 댄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의 본 개막에 앞서 진행되는 특별 상영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 가운데 수상작을 제외한 선정작을 상영한다. 서울무용영화제에서 발굴한 많은 신진감독들의 재기발랄한 작품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74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영화 <매미>로 2등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윤대원 감독의 작품 <새장>도 함께 포함돼 있다.
서울무용영화제가 지난 5년 간 무용영화에 도전하는 많은 신진감독들을 지원했던 만큼, 이번 행사의 개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와 신진감독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무용영화제 특별상영회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