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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기대 가득한 캐릭터 6인 포스터 공개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기대 가득한 캐릭터 6인 포스터 공개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1.08.3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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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이 고전 명화를 재해석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김민재와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황보라 6명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명화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진무학(김민재 분)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패러디하였다. 멋스러운 중절모와 정장으로 코디하였으며, 정면을 뚫어져라 응시하는 모습에는 카리스마가 담겨있다. 또한, 기존 작품속에 담겨있는 담배 파이프는 감자로 대체하는 재치를 보였다.

재산도 마음도 여유로운 김달리(박규영 분)는 원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했다. 귀족과도 같은 느낌을 풍기며 고풍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재벌가 후계인 장태진(권율 분)은 중세 귀족으로 변신하였다. 고개를 살짝 치켜든 채 거만하듯 정면을 응시하는 표정은 마치 재벌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강력반 형사이자 달리의 친구인 주원탁(황희 분)은 제복과 망토를 두른 채 당당하고 멋스러운 포즈를 취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갤러리스트인 안착희(연우 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을 패러디하여 귀여운 강아지를 안은 모습이 담겨져있다.

끝으로 까칠한 여미리(황보라 분)는 뭉크의 '절규'를 완벽한 싱크로율로 패러디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식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는 좔좔 흐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심'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하여 서로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다.

KBS2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9월 22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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