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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식 D-1, 11월5일 18시 온라인 생중계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식 D-1, 11월5일 18시 온라인 생중계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1.11.0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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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사회, 영화배우 예지원
개막식 11월 5일 18시 온라인 생중계 병행..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 선정작
2021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 열려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식 D-1 “영화와 춤추다 Dance with Films”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국내 최초 댄스필름페스티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 조직위원장 양정수, 집행위원장 정의숙)가 2021년 11월 5일(금)에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역)에서 열린다. 영화제 행사는 11월 7일(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며, 7개 세션 34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막작 <마기마랭: 타임투액트(Maguy Marin: Time to Act)>을 비롯해, 2021 SeDaFF 공모작베스트, 2021 댄스필름NOW San Francisco, 2021 댄스필름NOW New York, 2021 프로젝트SeDaFF, 2021 SeDaFF스페셜, 2021 SeDaFF초이스 공식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맞이한다.

제5회 SeDaFF 개막식은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 미래전략부장 전행진 이 진행한다. 개막식 행사는 11월 5일(금) 저녁6시부터 영화관 아트나인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이날 2021 SeDaFF 공모작 베스트에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2021 SeDaFF 공모작베스트에는 제5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김동희 <숨>, 김하나 <우주 순례>, 박래영 <레디메이드 타겟>, 서영진 <Order in Chaos>, 성승정 <춤이 된 카메라, 롤 앤 액션>, 양종예·아톰(Atom) <봄의 제전>, 유희정 <온라인 댄스 온>, 임정은·정철인 <초인>, 정훈목 <Uragano>, 홍석진 <초량비트> 총 10편의 작품이다.

올해 공모전에 출품된 200여 편의 작품들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만큼 한국 댄스필름의 발전과 영역의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 선정작 10편은 공모전의 수상후보작으로 올라간다.

해당 수상 결과는 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하며, 최우수작품상에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감독상에는 트로피 상금 3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를 수여한다.

제5회 SeDaFF 개막작은 <마기 마랭: 타임 투 액트(Maguy Marin: Time to Act)>다. 프랑스 현대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마기 마랭과 그녀의 대표작 <May B>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프랑스 현대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마기 마랭과 그녀의 대표작 <May B>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현대무용의 거장 마기 마랭의 독창적인 예술관 및 안무성향을 담아낸 대표적인 무용영화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 다비드 망부슈(David Mambouch)는 마기 마랭의 아들이다.

영화제 첫날인 11월 5일(금)에 상영되는 프로그램은 <마기 마랭: 타임 투 액트>, 댄스필름 NOW San Francisco이다.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은 참신하고 감각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해외시장에서 댄스필름의 트렌드세터로 주목받고 있다.

SeDaFF 티켓의 온라인 예매는 ‘메가박스’, ‘YES24 티켓’에서 가능하다. 영화제의 유료상영 티켓은 상영시간 전까지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상영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무료상영작은 YES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DaFF측은 올해 행사를 통해 무용영화의 스펙트럼을 보다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영화인과 관객에게 “춤과 영화”라는 두 가지 영역의 예술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크린에서 재현되는 움직임의 미학을 즐기는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무용영화제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영상예술포럼 주최로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영화제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다.

지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With Corona)이 시행됨에 따라, SeDaFF측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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