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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 느와르 '슬픈 열대', 12월 10일 크랭크인 확정
박훈정 감독 느와르 '슬픈 열대', 12월 10일 크랭크인 확정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1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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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캐스팅 확정
- 1980:1 경쟁률 뚫은 신예 강태주 스크린 데뷔
출처: (상단 좌측부터) 솔트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새로운 액션 느와르 영화 '슬픈 열대'가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오는 12월 10일에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영화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려낸 액션 느와르 영화이다.

본격 촬영에 앞서 수많은 한국 누아르 명작들을 탄생시킨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낸 박훈정 감독

박훈정 감독은 느와르 장르를 한국적으로 풀어낸 디테일하고 담백한 연출로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신세계'부터 신선한 캐릭터와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 영화 '마녀',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낙원의 밤' 등 수많은 걸작들을 탄생시킨 장본인으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2010년 '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 2011년 '혈투', 2012년 '신세계', 2015년 '대호', 2017년 '브이아이피', 2018년 '마녀', 2021년 '낙원의 밤' 등 수많은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왔으며, '마녀2'도 제작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새롭게 시도되는 액션누아르 '슬픈연대'에선 어떤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테랑 배우와 신인배우의 기대되는 연기 조합

영화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그리고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 강태주가 캐스팅 되었다.

그간 작품 속 주요 역할에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캐스팅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박훈정 감독의 승부사적 면모와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0일 크랭크인 하는 영화 '슬픈 열대'는 ‘영화사 금월’이 제작, ‘스튜디오앤뉴’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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