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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니, NFT 기반 K팝 팬 커뮤니티 ‘마이바이어스’와 업무 협약 체결
미르니, NFT 기반 K팝 팬 커뮤니티 ‘마이바이어스’와 업무 협약 체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11.25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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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니-마이바이어스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글로벌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 미르니가 NFT 기반 K팝 팬 커뮤니티 마이바이어스(MYBIAS)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더리움(ETH) 기반의 NFT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르니는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사고파는 거래소다. 미술품을 비롯해 게임 아이템, 메타버스 상품 등 다양한 디지털 창작물을 탈중앙화 환경에서 접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크립토키티 △크립토펑크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등 해외 유명 NFT를 한국어로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마이바이어스는 K팝 그룹 팬덤별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 조직)을 형성해 팬들이 NFT로 아티스트 성장에 직접 기여하고 경제적 보상도 얻을 수 있는(Support to Earn) 차세대 K팝 커뮤니티 프로젝트다. 떠오르는 K팝 신인 그룹들의 커뮤니티가 DAO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프로젝트에 추가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차세대 K팝 신(Scene)에 참신한 응원·소통 방법을 모색한다는 공통 목표 아래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 계획까지 발표했다.

마이바이어스는 팬 커뮤니티 DAO NFT의 1차 판매를 12월 하순 마이바이어스 자체 플랫폼에서 개시할 예정이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이용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 미르니에서 래플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 NFT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매한 NFT로 MYBIAS의 DAO에 가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아티스트 성장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마이바이어스의 프로젝트는 팬덤이 아티스트에게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아티스트 인지도가 올라가면 NFT 가치도 상승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미르니 양영석 대표는 “미르니 고유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K팝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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