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차기 제임스 본드 유력 후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제임스 노튼이 12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노웨어 스페셜'을 통해 인생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임스 노튼의 연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 The Guardian
<작은 아씨들><미스터 존스>의 주역 제임스 노튼
죽음을 앞두고 아들을 위해 새 부모를 찾는 창문 청소부 아빠로 열연!
천재 신인 아역 배우 ‘다니엘 라몬트’와 아름다운 부자 케미 선보여!
12월 29일 개봉 예정인 '노웨어 스페셜'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창문 청소부 ‘존’이 혼자 세상에 남겨질 4살짜리 아들 ‘마이클’을 위해 특별한 부모를 찾는 여정을 그린 올해 마지막 감동 실화를 다뤘다.
'스틸 라이프'로 베니스국제영화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신작으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노웨어 스페셜'은 미국의 유명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 평가 지수인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영화의 높은 작품성을 입증했다.
'노웨어 스페셜'에서 죽음을 앞두고 아이를 위해 특별한 부모를 찾아주려 하는 아빠 ‘존’ 역은 '작은 아씨들', '미스터 존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제임스 노튼이 맡았다.
제임스 노튼은 톰 하디, 리차드 매든, 헨리 카빌, 이드리스 엘바 등과 함께 다니엘 크레이그를 잇는 제7대 007 제임스 본드 후보에 올랐으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은 제임스 노튼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이 영화를 조용한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멜로드라마처럼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는 게 아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그대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식을 원했다. 제임스 노튼은 그걸 가능케 하는 배우였다”라고 밝혔고 실제 영화에서 제임스 노튼이 보여준 섬세한 연기에 대한 극찬을 덧붙였다.
제임스 노튼은 '노웨어 스페셜'에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천재 신인 아역 배우 다니엘 라몬트와 합을 맞췄는데, 관객들로부터 실제 부자 사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제임스 노튼은 “촬영 전 다니엘과는 사적으로 자주 만나며 친해졌다. 실제로는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천진난만한 아이인데, 촬영이 시작되자 사려 깊고 슬픔을 간직한 아이가 되었다. 정말 감동적이고 놀라웠다. 영화 촬영장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 것은 처음이었고 무척 좋았다”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다니엘 라몬트와 부자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스틸 라이프’ 감독의 올해 마지막 감동 실화 '노웨어 스페셜'은 12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