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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 메타버스·NFT에 필수 ‘실시간 상품·경품 지급’ 관련 국제 특허 획득
엔터플, 메타버스·NFT에 필수 ‘실시간 상품·경품 지급’ 관련 국제 특허 획득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12.2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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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플이 메타버스, NFT에 필수인 ‘실시간 상품·경품 지급’ 관련 국제 특허 획득했다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공공·마이데이터 API 전문 개발 솔루션인 싱크트리를 제공하는 엔터플이 ‘URL 쿠폰을 이용한 디지털 상품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기술로 국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터플의 특허를 통해 앱 외부 결제 시, 실시간 게임 아이템 지급은 물론, 대규모 이벤트 후 상품·경품의 대량 지급이 가능해졌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엔터플의 ‘URL 쿠폰을 이용한 디지털 상품 제공 방법 및 장치’ 특허 기술을 통해 이미 앱 외부 결제 및 대규모 아이템 지급을 성공시킨 바 있다. 과거, 라이엇 게임즈는 대규모 게임 행사 후 대규모 인원 아이템 동시 지급을 위해 수십 명의 파트타임 인력을 고용하고도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겨우 수백 개의 아이템을 지급하는데 그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엔터플의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소수의 인력으로 실시간 1~2만 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아이템을 보내는데 성공했다.

해당 특허 기술은 이제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NFT의 대중화는 해당 특허기술이 얼마나 다양한 곳에서 쓰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미 전 세계의 수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네이버의 제페토,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제품 및 게임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기존 앱 생태계, 인터넷 생태계와는 또 다른 거대한 세상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거래되는 NFT 시장 역시 해당 특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한다. 따라서 해당 특허 기술로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에 더 많은 개인 개발자 및 사업가들이 제품, 아이템 이벤트를 할 수 있고, 기존 대기업들은 보다 다채로운 대규모의 이벤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엔터플 박현민 대표는 “과거 수많은 게임 회사 및 앱 서비스 회사들이 다양한 상품과 아이템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을 꿈꿨다. 이번 국제 특허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 넓어질 메타버스와 NFT 시장에서 다양한 기업과 개인이 상품,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교류하며 각자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AIG, KB증권 BaaS, KSNET 등 대형 금융·결제 기업 및 IT·빅테크 기업에 공공·마이데이터 API 개발 솔루션인 싱크트리를 서비스 중인 엔터플은 최근 ‘API 어뷰징 보안 프로토콜’ 관련 국제 특허를 획득 후, 마이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핀테크, 헬스케어 기업들의 수요와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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