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라라랜드> 음악 감독의 뮤직 드라마 <코다>가 영국 아카데미(BAFTA)의 1차 후보에서 작품상 포함 7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미국 배우 조합상(SAG)에서 최고상인 앙상블상과 남우조연상 부문의 후보까지 오르며 오스카 레이스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
영국 아카데미(BAFTA) 1차 후보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포함 7개 노미네이트!
미국 배우 조합상(SAG) 최고상인 앙상블상과 함께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
전 세계 영화 시상식 35관왕을 석권한 지난 12일(현지시각) <코다>가 영국 아카데미(BAFTA) 1차 후보에서 7개 부문에 지명된 것은 물론 미국 배우조합상에서도 앙상블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켰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다.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주요 후보작인 <코다>는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이 발표한 1차 후보에서 최고상인 작품상과 함께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사운드상, 캐스팅상, 총 7개 부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영국 아카데미 측이 발표한 1차 후보에는 각 부문별 15개의 후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2월 3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본 시상식은 3월 13일 개최한다.
또한 미국 배우 조합상(SAG)에서도 최고상인 앙상블상과 함께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오스카 입성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특히 <코다>에서 아빠 '프랭크' 역을 맡은 배우 트로이 코처는 미국 배우 조합상의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역사상 최초의 농인 배우로 세계 영화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미국 배우 조합상은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내 모든 배우가 동료 배우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불린다. <기생충>, <미나리>가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수상한 다음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TV 드라마 부문의 앙상블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본 시상식은 2월 27일 개최한다.
국내에서 CGV 골든에그 99%, 네이버 평점 9점이라는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는 <미나리>와 똑같이 선댄스 영화 4관왕 수상에 이어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영국 아카데미상,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노미네이트 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美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에서 선정한 '오스카 예측 유력 후보'에 거론된 <코다>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기록했다.
'코다' 호평 코멘터리
"올해 사랑에 빠질 단 하나의 음악 영화"(VOX)
"당신의 오감을 깨울 감동과 유머, 로맨스"(letterboxd)
"가족의 사랑만이 지닌 특별한 울림"(Harper's Bazaar)
"별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머금은 노래"(Hollywood Reporter)
"다정한 햇살 같은 아름다운 감동"(Time Out), "가슴 뛰는 리드미컬한 음악과 연출"(Vanity Fa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