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스페인 스릴러 영화의 명품 제작진이 모여 제작한 <더 마더>가 2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종이의 집> 시리즈를 비롯, <인비저블 게스트>와 <더 플랫폼>으로 전세계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입지를 굳힌 ‘스페인 스릴러’가 <더 마더>로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더 마더>는 한때 촉망받는 발레리나였던 주인공이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브로커에게 팔아넘겨버린 아기를 되찾기 위해 펼치는 처절한 몸부림을 담은 충격 스릴러.
영화 '더마더' 보도스틸
‘스페인 스릴러’는 허를 찌르는 예측불허의 전개 속에 재미와 사회 비판을 모두 녹여낸 독특한 매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오징어 게임]과 함께 넷플릭스를 살린 비영어권 콘텐츠로, 역대 넷플릭스 흥행 순위 5위권에 안착하며 피날레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연인을 죽인 살해범으로 몰린 주인공이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반전 스릴러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흥행에 성공한 <인비저블 게스트>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수직 감옥’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더 플랫폼>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체스영화제는 물론 국내 박스오피스 1위까지 휩쓸며 스페인을 스릴러 강국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이처럼 관객들에게 항상 신선한 충격을 전하는 ‘스페인 스릴러’가 2022년에는 <더 마더>로 그 명맥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더 마더>에는 ‘스페인 스릴러’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인비저블 게스트>와 <더 플랫폼>, <줄리아의 눈>, <마마>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대거 합류해 귀추가 주목된다. 주인공이 브로커에게 넘겨버린 아이를 되찾기 위해 정체 모를 여인들이 지내는 외딴 대저택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충격적이고도 독창적인 이야기, 제13회 가우디상 촬영상 후보작다운 아름다운 미장센, 그리고 제53회 시체스영화제 음악상에 빛나는 강렬한 사운드트랙은 또 하나의 명작 스릴러로서 국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스페인 스릴러만의 전매특허 서스펜스로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이어갈 <더 마더>는 2월 10일 개봉한다.
Synopsis
한때 발레단의 프리마돈나였던 여자가 약물에 중독된 채 홀로 아이를 출산한다.
아이는커녕 제 몸 하나 돌볼 능력이 없던 그녀는 브로커에게 아이를 팔아버린다.
하지만 아이를 데려간 사람들이 유아 인신매매단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브로커를 처음 만났던 외딴 숲을 다시 찾아간 그녀.
낭만과 야만이 뒤섞인 듯,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대저택에 이끌려 들어간다.
뜻 모를 붉은 표시들로 덧칠된 달력을 살펴보던 그녀는
정체 모를 여인들의 감시를 받고 있는 자신의 아기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이 기다리는 그곳에서
아이를 되찾아야만 하는 그녀의 필사적인 몸부림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