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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콤팩트 사이즈 T180X 블루투스 게이밍 사운드바 출시
캔스톤, 콤팩트 사이즈 T180X 블루투스 게이밍 사운드바 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2.0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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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이 콤팩트 사이즈 T180X 블루투스 게이밍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 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가 22년 형 콤팩트 사이즈 T180X 블루투스 게이밍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기존 프리미엄 사운드바가 내세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은 그대로 수성하고, 길이는 책상 위에 둬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듬어 국민 사운드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캔스톤 T180X 블루투스 게이밍 사운드바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기성 제품 대비 약 50% 콤팩트해진 사이즈다. 가로 530 x 세로 110mm에 불과해 PC 시장에서 주력으로 선택하는 27인치부터 32인치 디스플레이와 최적의 궁합을 자랑한다. 물론 대형 인치 TV부터 PS5와 같은 콘솔 게이밍기와의 조합도 거부감 없이 소화해낸다. 제조사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해 설치 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연결 편의성은 압도적이다. 스피커 전문 브랜드가 선보인 22년 신제품답게 현존하는 모든 연결 방식에 대응하는 풀옵션 스피커다. 스마트폰부터 노트북, 게임기까지 블루투스 5.0 페어링을 통해 쉽고 빠르게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고품질을 보장하는 옵티컬과 콕시얼, AUX까지 갖췄다. 싱글족 또는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환경을 타깃으로 USB 메모리에 음원 파일을 저장해 연결하면 별도 플레이어 없이도 자동 재생하는 기능도 내장했다. 스피커이면서도 음악 플레이어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캔스톤이 가장 잘하는 스피커의 기본 원리는 역시나 충실히 지켰다. 겉 모습은 사운드바 디자인을 답습하고 있지만 고급 스피커와 견줘도 손색없는 유닛 구성이 비결이다. 최적화된 78mm 풀레인지 유닛을 2개 배치했으며, 저음 구현과 밀접한 베이스 리플렉스 튜브도 나란히 2개를 배치해 45Hz부터 20KHz 주파수 대역의 고음부터 저음을 안정되게 출력한다. 캔스톤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낸 섬세한 사운드 튜닝이 더해져 제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였다.

조작 편의도 백점이다. 사용자는 원거리에서 볼륨 및 모드, 음장 효과라 불리는 EQ (영화, 음악, 기본) 사운드까지 리모컨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탄탄한 스피커 기본기를 바탕으로 듣는 재미와 사용 편의를 높인 시도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물론 스피커 본체에서의 조작도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완성도를 해치지 않도록 측면에 조작 버튼을 배치한 세심함도 엿보였다.

캔스톤 한종민 대표는 콤팩트 사이즈 T180X 블루투스 게이밍 사운드바에 대해 “대형 인치 TV가 아니어도 일상에서 어울리고 범용으로 활용하고 싶은, 좀 더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선보이게 된 T180X는 한층 작아진 크기임에도 기능과 성능, 편의가 고가 제품 대비 대등한 수준을 갖추게 됐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싱글족과 게이밍 환경을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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