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여성캐릭터가 메인 주연으로 나와 호쾌한 액션을 펼치는 영화들이 매우 많은 가운데 뉴스플릭스에서 여성 캐릭터 중심 영화 5선을 뽑았다.
뉴스플릭스 여성캐릭터 중심 영화 TOP5
1위-캡틴마블
캡틴마블은 마블 세계관에서도 상위 티어에 자리하는 여성 캐릭터이다.
영화 '캡틴마블'에서는 캡틴마블이 히어로로써 각성하는 스핀오프를 담아냈다.
캡틴마블의 강함은 영화 속에서도 강하게 드러난다. 힘으로 어벤져스 세계관 최강 빌런 '타노스'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강함을 지녔다.
어벤져스가 지구방위대라고 치면 캡틴마블 단신으로 우주방위대를 자처해 우주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코믹스가 아닌 영화적 마블 세계관만 본다면 탑티어 캐릭터라고 평가할 수 있다.
작품은 MCU 역사상 최초의 여성 단독 주인공 영화였기에 많은 기대와 우려를 낳기도 하였지만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받은 차별에 대한 묘사와 함께 과도한 여성주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2위-수어사이드 스쿼드(할리 퀸)
DC의 빌런 캐릭터가 뭉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만들어진다. 여러 빌런들이 힘을 모아 미션을 수행하는 작품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이다.
슈퍼맨 사후 점점 늘어가는 메타휴먼들에 국가적 위기를 느낀 아만다 월러 장관은 빌런들로 팀을 만들어 국가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몇몇 정부 고위인사들은 범죄자를 이용하는 것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펜타곤에서 준 문 박사에게 빙의된 인챈트리스의 능력을 선보임으로써 범죄자들에게 목줄을 채우고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어필하는 데 성공하게 되고, 릭 플래그와 인챈트리스, 그리고 릭의 경호원인 카타나와 함께 데드샷, 할리 퀸, 캡틴 부메랑, 킬러 크록, 엘 디아블로, 슬립낫을 멤버로 한 슈퍼 빌런 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창설하여 빌런들의 목에 폭탄 칩을 심는다.
다양한 빌런 캐릭터들이 참전하지만 해당 작품에서의 ‘할리 퀸’(마고로비)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찬받으며 각종 할리퀸 코스프레 및 메이크업이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할리퀸을 연기한 마고로비의 인기도 수직상승하게 된다.
할리퀸의 인기의 힘입어 할리퀸 개인 영화가 개봉을 하기도 했다.
3위-원더우먼
DC 히어로 슈퍼맨과 배트맨에 더불어 DC를 상징하는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
영화 '원더우먼'은 DC 히어로물 침체기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들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 시점까지도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이며 제1차 세계대전 소재의 영화이기도 하다.
원더우먼의 강력함은 그녀가 착용한 장비와 반신의 육체를 가지고 있는 강인한 몸에서 뿜어져 나온다.
이후 개봉한 여성히어로 영화들인 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 등이 모두 살짝 애매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이 작품의 평가가 덩달아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기까지 했다.
하지만 호불호도 나뉘게 되는데 영화의 주요 특징이 고전적 코믹스의 감성을 영화로 풀어넣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액션영화를 기대한 자와 만화의 영화화를 기대한 자간에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4위-툼레이더(라라 크로포트)
영화 '툼레이더'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험 어드벤처 영화이다. 여성판 인디애나 존슨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주연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는 게임 속 캐릭터와 영화 속 인물 '라라 크로포트'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원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모험을 영화 속에서 여지없이 보여줬다.
작품은 고고학자였던 아버지가 실종된 지 몇년 후, '라라 크로포트'는 아버지의 유물 중에서 방치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돌아가는 시계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는 이 시계가 시간과 우주를 여는 열쇠라는 것과 이를 찾아다녔던 '일루미나티'라는 비밀 조직이 있음을 기억해낸다.
또한, 오천년 전 '일루미나티'가 운석 결정체로 만든 신비로운 트라이앵글이 바로 이 시계의 비밀을 푸는 실마리임을 알게 되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작품은 역대 게임 원작 영화 북미 흥행 1위를 기록했으나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호평과 혹평이 균형을 이루었다. '라라 크로프트'에 대한 잘못 해석된 작품으로 원작 팬들의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5위-레지던트 이블(앨리스)
동명의 게임 '레지던트 이블'의 실사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게임과는 완전히 다르며 최종편이 개봉함에 따라 세계관이 완결된 작품이다.
밀라요보비치(앨리스)는 운동이 취미라 각종 무술, 주짓수, 킥복싱, 가라데 등의 훈련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덕에 영화 속 액션씬 대부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해내며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서 좀비의 공포보다는 그녀의 좀비 참교육이 더욱 시선을 끈 영화이기도 하다.
게임의 설정을 살리되 영화만의 오리지널 노선을 구축했다는 점에 큰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시리즈에서는 평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그녀의 액션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