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알려진 ‘푸꾸옥’은 다낭에 이어 베트남의 최근 가장 핫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푸꾸옥’은 질 좋은 후추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생선소스인 ‘느억맘(Nuoc mam)’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 ‘푸꾸옥’은 현재 2018년 12월부터 정기편으로 운항 중인 비엣젯항공편으로 인천에서 푸꾸옥까지 직항노선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에서 ‘푸꾸옥’까지 가는 비엣젯항공 운항스케줄은 매일 VJ975편으로 01:45에 출발하여 05:35 도착하며 ‘푸꾸옥’에서 인천까지의 운항스케줄은 매일 VJ974편으로 15:30에 출발해 22:45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매년 신규항공기를 도입해 평균 2.82년 기령의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으며, 국제항공기구가 인정한 항공운송 평가(IOSA) 인증도 획득하여 안전한 여행이 가능한 부분도 장점이다. 또한 한국 출발노선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여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하며, 인천,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여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나트랑, 푸꾸옥까지 베트남 주요도시로 매일 총 14회 운항하고 있어 스케줄 선택에 용이하다.
투어프로그램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일차 프로그램부터 '푸꾸옥'의 명소를 체험해볼 수 있다.
1일차엔 리조트 조식 후 일정이 시작 된다. 첫 번째 얼리모닝 투어로 방문하게 되는 아름다운 해변과 조형물이 인상적인 ‘선셋 사나토비치클럽’은 해변에 있는 전시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색적이고 재밌는 조형물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1일차에 방문할 수 있는 ‘촌촌카페’는 푸꾸옥에 방문하면 필수로 방문해야 되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유는 테라스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멋진 야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사랑받는 카페다.
투어프로그램 기간동안 머물게 되는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는 3박4일 편안한 잠자리와 리조트내 다양한 시설과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로비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수영장과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까지 장관을 이룬다. 리조트 내 야외수영장은 동남아 특유의 식물들과의 조화가 아름다워 휴양지 느낌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리조트 루프탑으로 가면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있는데 탁 트인 해변과 멋진 경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다.
1일차 저녁 일정인 ‘푸꾸옥’ 명소인 ‘푸꾸옥 야시장’으로 출발할 채비를 했다. 이동 중 저녁식사 장소인 신차오레스토랑에 방문해 다시 한 번 베트남음식문화를 접하게 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기대하던 ‘푸꾸옥 야시장’으로 이동했다. 명소답게 관광객들로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푸꾸옥 야시장’에서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열대과일과 다양한 간식들을 접할 수 있었다.
1일차 투어프로그램은 푸꾸옥야시장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
2일차 투어는 호핑투어 일정으로 진행된다.
‘푸꾸옥’ 인근 안토이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해 스노쿨링을 즐기고 배낚시 체험할 수 있고 중간에 배를 정박하고 선상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선상에서 배낚시와 스노쿨링을 즐기고 나면 백사장이 아름다운 사오비치로 이동한다. 사오비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오비치를 끝으로 2일차 일정은 마무리 되며 남은 시간은 꿀같은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일차 일정은 데이투어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진주농장으로 이동하게 되면 진주농장에서는 진주를 키우는 조개를 볼 수 있었는데 참으로 신기했다. 진주매장으로 이동하게 되면 쇼핑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주매장에서는 저렴하게 진주악세사리를 득템할 수도 있다.
이후 씸와인(sim wine)을 만드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씸와인(sim wine)이 숙성되고 있는 항아리와 농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장에 방문하게 되는데 매장에서는 씸와인(sim wine)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종류도 다양했고 맛도 달랐다.
씸와인(sim wine)이 숙성되고 있는 항아리를 보면 왠지모를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곳 매장 카운터 상단에 베트남을 대표하는 미녀 '미스 베트남'도 방문한 인증 액자도 걸려있어서 잠시 시선이 끌었다.
다음 투어 장소인 '함닌어촌마을'로 이동했는데 그곳에는 현지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해상시장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후 베트남의 대표적인 생선소스인 ‘느억맘(Nuoc mam)소스 공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소스 시음도 가능했다. 맛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한국 멸치액젓과는 다르게 끝 맛이 묘하게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을 받았다.
이 매장안에서는 다양한 생선소스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색적이고 재밌는 아이템을 경험 했다. 사람의 형상으로 된 인삼관련 아이템이었다.
’푸꾸옥’하면 빼놓을 수 없는 후추농장으로 이동했다. 생후추를 맛보았는데 역시나 강한 후추의 향과 매운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곳에서는 후추나무와 후추를 말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호국사원(호꾸옥 사원)으로 향했는데 이곳은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사원으로 멋진 절경을 자랑했다. 내부에는 멋진 조각상이 즐비하고 있어 웅장함까지 느껴졌다.
호국사원에 들어가게 되면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멋진 경치와 다양한 조각상들이다.
호국사원을 방문한 후 코코넛 감옥 으로 이동했는데 이곳에서는 과거 베트남의 아픈 과거를 엿볼 수 있었다. 당시 전쟁의 상처가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었다.
감옥 내부에 들어가면 리얼한 조각들로 과거 전쟁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일차 데이투어는 이러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2일차 데이투어를 마치면 2일차 방문했었던 눈이 즐거운 해변 사오비치로 이동해 점식식사를 했다. 점식식사를 마치고 푸꾸옥라운지에서 가벼운 티타임을 즐겼다. 팁으로 푸꾸옥라운지는 지니어스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특별한 이용혜택이 있다.
방문하게 되는 카페에서는 베트남하면 빼놓을수 없는 코코넛커피를 맛볼 수 있다.
평화로운 티타임을 마치고 피곤한 몸을 풀어주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인근 반얀트리 스파로 이동했다. 특히 이곳은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고 있어 언어소통이 원활했다.
피곤한 몸을 스파로 풀고 저녁식사 장소인 근처 식객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이 식당도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베트남에서 많이 볼 수 없는 한식을 먹을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섬 ‘푸꾸옥’에서 3박4일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 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비엣젯항공 (Vietjet Air)과 지니어스투어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이번 미디어팸투어 베트남의 아름다운 섬 ‘푸꾸옥’에서의 아름다웠던 일정은 방문한 이들의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