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관광협의회, “청와대관광추진단”출범식 개최

청와대 개방으로 인한 주민의 생활피해 등 문제점 예방과 종로구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

2022-07-12     김영광 기자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사)서울특별시 종로구관광협의회(회장 박복신)는 ‘청와대관광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역사적인 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꾸준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경제유발 효과는 연간 1조 8,000억원에 달할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위치한 종로구민들에게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청와대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생활피해 등 문제점을 예방하고 관광 편익을 종로구의 다양한 구성원(주민, 상인)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 수렴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청와대 관광이 중요하고 그를 뒷받침할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종로구관광협의회는 종로구 17개 행정동의 주민단체와 인사동 대학로 관광특구 등 상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 그룹이 조력하는 특별 민간 협의체로서 “청와대관광추진단”을 출범하여 민간과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 행사는 오는 7월 18일(월) 오후3시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