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녀의 기묘한 동행…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 TBS 방영

TBS ‘무비컬렉션’ 16일 밤 10시 30분

2022-09-16     전진홍 기자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가 오늘(16일) 밤 10시 30분에 TBS '무비컬렉션'에서 방영된다.

'트립 투 아메리카'는 숀 대니얼 커닝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그레고리 레이, 데이빗 닐 레빈이 주연으로 연기를 펼치는 코미디 힐링 영화이다.

무명 배우 라이언이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낸 사촌 허드슨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려낸다.

영화

사랑도, 일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라이언은 무작정 사촌 허드슨의 집을 찾아간다. 어색한 분위기 속 허드슨은 라이언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바로 체리리지에 있는 버드나무에 엄마의 유해를 뿌릴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은 낡고 허름한 자동차를 타고 체리리지로 떠난다. 그리고 선라이즈라는 금발의 밝고 유쾌한 여자를 만나 기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는 잔잔한 분위기 속 툭 던지는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세 남녀의 여행길에 펼쳐지는 시원하고 푸릇푸릇한 풍경을 보는 재미는 남다르다.

 

Synopsis

 

일도 사랑도 마음먹은 대로 안 풀리는 무명 배우 라이언은 유년기를 함께 보낸 사촌 허드슨을 불쑥 찾아간다.

얼마 전 엄마를 잃고 혼자 외롭게 지내던 허드슨은 체리리지에 있는 버드나무에 엄마의 유해를 뿌릴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고 라이언에게 부탁한다.

반쯤 고장 난 자동차를 타고 버드나무를 찾아가던 허드슨과 라이언은 주유소에서 선라이즈라는 유쾌한 여자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버드나무까지 가는 길에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며 과거의 사연과 속마음까지 서로에게 털어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