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도서관, 2022년 독서아카데미 대상 수상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 선정, 2020년 최우수 수행기관 선정 후 이룬 쾌거

2022-12-20     김영광 기자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오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 기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문학·역사·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양재도서관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본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2021년에는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가 ‘우수담당자’로 선정되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1부 문학 읽는 여름밤, △2부 철학 읽는 여름밤, △3부 영화 보는 여름밤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8월 수해피해로 인해 도서관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온라인 강의를 진행, 매 회차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여 전체 참여 인원 2,022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양재도서관 전미경 관장은 “2022년 한 해, 어려운 일들이 많았음에도 도서관을 찾아주시고 강좌에 참여해주신 모든 구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재도서관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지역공공도서관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