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호기심 자극하는 미공개 스틸 4종 공개

2024-06-10     전진홍 기자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극찬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기기묘묘 오컬트 애니메이션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가 호기심 자극하는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불사의 묘약 ‘M’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나구라 마을에 도착한 인간 ‘미즈키’와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마을로 찾아온 유령족 ‘키타로의 아버지’가 만나, 마을에 감춰진 무시무시한 진실을 밝히는 오컬트 애니메이션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가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 4종은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숨기려는 ‘류가’ 가문 사람들과 진실을 추적하는 ‘게게로’(키타로의 아버지)와 ‘미즈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류가 가문의 장녀 ‘오토메’와 셋째 딸 ‘토시코’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가문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불안해 하는 ‘토시코’와 그런 동생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오토메’의 모습을 통해 이들이 감추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게게로’가 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있는데 이 장면은 ‘게게로’가 인간이 아닌 요괴임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번째 스틸은 마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기투합한 ‘게게로’와 ‘미즈키’가 지금까지 벌어진 살인사건을 복기해보고,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처마 아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우정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마지막 스틸에서 흩날리는 종이조각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는 ‘미즈키’의 모습은 마침내 마을과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 ‘미즈키’가 무언가를 결심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다음주 개봉을 앞둔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는 시사회와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나본 관객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은다. “이번 영화를 통해 게게게의 키타로를 처음 접해 아무 정보가 없어 초반에는 살짝 공포영화가 가미된 영화인가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마지막에는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개봉하면 여러 번 N차 관람 하고 싶네요"(김**_CGV), "진짜 재밌게 봤어요... 전투 장면만 보고 예매했는데 울컥한 부분도 있고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am********_CGV), "개봉하게 되면 다시 보러 가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고 좋았어요..."(re**********_CGV) 등 재관람 의사를 밝히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공개 스틸 4종을 공개하며 더욱 호기심을 높이는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는 오는 6월 12일 CGV 단독 개봉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