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뉴욕현대미술관 PS1 개인전 개최 글로벌 행보 확장
2025-02-21 김영광 기자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미디어아트 작가 김아영이 오는 11월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PS1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지난 19일 갤러리현대에 따르면 김아영은 11월 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뉴욕 MoMA PS1에서 대표작과 최신작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대 미디어아트 어워드인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최고상인 골든 니카상을 받은 영상 작품 ‘딜리버리 댄서의 구’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ACC 미래상’ 첫 수상작인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그리고 ‘딜리버리 댄서의 선: 0°의 리시버’까지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 세 작품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공개된다.
김아영은 현재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에서 개막한 ‘머신 러브’(Machine Love)전에 참여 중이며, 이달 28일부터 독일 베를린의 현대미술관 함부르거 반호프에서도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