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8% 하락… 상장 기대 속 변동성 지속
2025-03-09 김진호 기자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9일, 파이코인(Pi Coin)의 가격이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파이코인은 1.6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약 2,380억 원에 달한다.
파이코인은 최근 몇 주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출시 후 단 2주 만에 시가총액 12조 8,80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으나, 최근에는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량 언락(잠금 해제)으로 인한 매도 압력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파이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 상장될 경우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파이코인이 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 상황과 투자자 심리를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만큼, 투자자들은 최신 시장 동향과 뉴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특히, 파이코인의 경우 최근 가격 변동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