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주옥의 여인', 진주를 둘러싼 운명적 여정 담은 시대 로맨스로 주목
2025-03-09 한소영 기자
[뉴플릭스] 한소영 기자 = 중국 드라마 조로사,류우녕 주연 '주옥의 여인(珠玉의 女人)'이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5일 공개 후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주옥의 여인'은 진주 채취장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보석과 옥을 거래하는 명망 있는 상인 가문 '기배각'에서 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운명적이고 드라마틱한 인생 여정을 그린다. 주인공 선단단(서로 분)은 남다른 재능을 지닌 여인으로, 탁월한 안목으로 진주와 옥의 진품을 감별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게 된다.
이 작품은 진주와 옥을 소재로 한 독특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빠르게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의 성장과 로맨스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인물 간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주옥의 여인'은 중국 시대극 특유의 화려한 미장센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중드 '주옥의 여인' 은 9일기준 한국TOP10시리즈 부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단오 역의 조로사와 연자경 역의 류우녕은 장가행 이후 약 3년 만에 메인 커플로 재회해 연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