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Flix] 따뜻한 햇살 속 산뜻하게…2025년 봄철 추천 코디 아이템 총정리

레이어드부터 컬러 포인트까지, 올봄 트렌드는 ‘가볍고 유연하게’

2025-03-26     최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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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최효원 기자 =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도는 요즘, 옷차림에도 계절의 변화를 담고 싶은 이들이 많다. 큰 일교차와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인 봄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코디가 중요하다. 2025년 봄 시즌을 겨냥한 추천 코디와 트렌드 아이템을 정리했다.

■ 1.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는 여전히 봄의 대표 아이템

간절기 아우터의 정석인 트렌치코트는 올봄에도 강세다. 베이지, 라이트카키 등 자연색 계열의 컬러가 인기이며, 오버핏 실루엣이나 허리 벨트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너로는 셔츠나 가벼운 니트, 청바지를 매치하면 간편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이 완성된다.

■ 2. ‘컬러 포인트 니트’로 생기 있는 봄 감성 연출

화사한 파스텔톤이나 비비드 컬러 니트는 단독으로 입거나 셔츠 위에 가볍게 레이어드해도 멋스럽다. 라일락, 민트, 버터옐로 등 봄을 닮은 색상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컬러 니트 하나만으로도 룩에 확실한 생기를 더할 수 있다.

■ 3. ‘플리츠스커트’와 ‘데님 팬츠’로 여성스러운 무드 강조

여성스러운 봄 코디를 원한다면 플리츠스커트나 롱스커트를 추천한다. 상의는 심플한 니트나 가디건을 매치하고, 운동화나 플랫슈즈로 캐주얼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인기다. 남성의 경우엔 와이드핏 데님이나 크림진에 기본 셔츠나 맨투맨을 매치해 간편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 4. ‘셔츠+조끼’ 조합, 실내외 모두 활용도 높은 레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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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봄에는 셔츠와 니트 베스트의 레이어링이 실용적이다. 셔츠는 화이트 또는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베스트는 브라운, 네이비, 그레이 등 톤다운된 컬러를 활용하면 안정적인 코디가 가능하다. 하단엔 슬랙스나 데님을 매치하면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5. ‘스니커즈’와 ‘미니백’, 스타일 완성의 마지막 포인트

코디의 완성은 액세서리와 슈즈다. 화이트나 뉴트럴톤의 스니커즈는 어떤 착장에도 잘 어울리며, 봄철 산책이나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미니 크로스백이나 바게트백을 더하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이번 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 계절의 변화를 패션으로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