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4K·240Hz QD-OLED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OLED XG27UCDMG’ 공개…4월 쿠팡 단독 예약 판매 예정

2025-04-03     김진호 기자
에이수스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David Fu)가 4세대 QD-OLED 패널을 적용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OLED XG27UCDMG’를 공개하며, 고해상도와 고주사율을 겸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등장을 알렸다.

이번 신제품은 27인치 크기에 4K UHD 해상도(3840x2160)와 240Hz의 주사율을 동시에 제공하며, 게이머는 물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일반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사양 디스플레이다. 166ppi의 높은 픽셀 밀도를 지닌 4세대 ROG QD-OLED 패널은 세밀한 그래픽 표현과 뛰어난 텍스트 가독성을 구현한다.

‘ROG Strix OLED XG27UCDMG’는 화면 번인을 방지하기 위해 ASUS의 OLED Care Pro 기술이 탑재돼 있다. 특히,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Neo Proximity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가 일정 거리 이상 이탈 시 자동으로 화면을 어둡게 하고, 복귀 시 즉시 원래 상태로 복원해 패널을 보호한다. 해당 센서는 감지 거리 조절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깜박임을 줄여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ROG OLED Anti-Flicker 2.0 기능, 픽셀 클리어링 및 작업표시줄 감지 기능 등 다양한 보호 솔루션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OSD 설정 외에도 ASUS의 소프트웨어 ‘DisplayWidget Center’를 통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입출력 구성 또한 다양하다. DisplayPort 1.4(DSC), HDMI 2.1, USB Type-C(90W 충전 지원, DP Alt Mode), USB 허브 등을 제공하며, 전면 거치 공간과 함께 틸트, 스위블, 피벗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스탠드가 기본 제공돼 실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유연성을 자랑한다.

에이수스는 해당 제품에 대해 3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오는 4월 쿠팡에서 단독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일정 및 혜택은 에이수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별도 공지되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