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키즈 X 윌슨, 스트릿 감성과 스포츠 헤리티지를 담은 협업 컬렉션 공개

[뉴스플릭스] 최효원 기자 =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와 아메리칸 토탈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협업해 스트릿 감성과 스포츠 헤리티지를 결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디키즈의 빈티지 워크웨어 감성과 윌슨의 1980~90년대 테니스 무드를 융합해 ‘WORKER’S CLASS’라는 키워드 아래 실용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과거 노동자를 위한 워크웨어와 귀족 스포츠였던 테니스웨어의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만남이 이번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테니스 코트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디키즈 특유의 내구성과 윌슨의 퍼포먼스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디키즈의 아이코닉한 워크셔츠와 버뮤다 쇼츠를 윌슨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셋업, 그리고 두 브랜드의 협업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 등이 있다. 디키즈의 견고한 워크웨어 실루엣과 윌슨의 스포티한 감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이 눈길을 끈다.

디키즈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윌슨과의 협업은 스포츠와 스트릿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 관계자 역시 "디키즈와 함께한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조합"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키즈 X 윌슨 협업 컬렉션은 오는 5월 2일 공식 론칭되며, 디키즈 및 윌슨의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