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민 위한 ‘건강강좌’ 운영…심뇌혈관질환·구강건강 주제로 전문가 강연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예방 중심 건강정보 무료 제공
2025-05-23 김민수 기자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구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심뇌혈관질환과 구강 건강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6월 13일 오후 2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중풍과 심장병 예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18일: 김영재내과의원 김영재 원장 - ‘건강한 강북, 튼튼한 심혈관을 위하여’
9월 12일: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부교수 - ‘100세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10월 24일: 화평치과의원 김상훈 원장 - ‘건강하게 장수하는 구강관리 방법’
모든 강좌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건강강좌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가 구민 여러분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