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2Z, 두 번째 미국 투어 돌입…'Glorydayz' 월드 투어 본격화
워싱턴DC부터 LA까지…글로벌 팬심 사로잡는 ‘긍정의 사운드’ 확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밴드 2Z(투지)가 오는 21일부터 두 번째 미국 투어 ‘2025 2Z Glorydayz in USA’를 시작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미국 투어에 이은 행보다.
소속사 GOGO2020은 이번 투어가 21~22일 워싱턴DC ‘Phil Day Festival’을 시작으로, 25일 콘코드 ‘Todos Santos Plaza’, 29일 LA 단독 콘서트까지 총 3개 도시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Z는 올해 1월 여덟 번째 EP ‘Glorious Youth’를 발매한 후, 서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을 도는 ‘Glorydayz in Asia’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5월에는 다섯 번째 싱글 ‘CrossRoad’를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고,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2Z는 오는 8월 DJ 겸 프로듀서 plomo와의 협업 앨범 ‘highness’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브라질, 남미, 유럽까지 포함한 ‘Glorydayz’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2Z는 음악 활동 외에도 지난 5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 밴드’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들은 음악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2Z의 이번 미국 투어는 아시아를 넘어 본격적인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세계 팬들과 깊이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