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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폐막작 선정, 영화 '다음 소희' 해외 포스터 3종 공개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작 선정, 영화 '다음 소희' 해외 포스터 3종 공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5.1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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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리 감독, 김시은 칸영화제 참석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과 배우 김시은이 칸영화제 참석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해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제75회 칸영화제에 영화 '다음 소희'는 5월 25일 현지시각 저녁 7시 30분에 칸영화제 공식 상영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정주리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 '도희야'를 통해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이후 8년 만의 신작인 '다음 소희'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며 2연속 칸에 입성하게 됐다.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배우 배두나가 '도희야'에 이어 정주리 감독과 다시 만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신예 배우 김시은이 합류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칸영화제 개막과 함께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3종으로 감독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흐릿한 유진의 실루엣 너머 소희에게 초점을 맞춘 모습, 노을이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바닥을 바라보고 서있는 소희의 옆모습, 고요한 물을 바라보고 외로이 선 유진의 캐릭터, 이 3종의 포스터는 인물이 처한 사건 관계와 진실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공식 초청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다음 소희'는 영화제 상영 후 개봉 준비 과정을 거쳐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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